[뉴스토마토 배한님 기자] 모바일 앱으로 퀴즈 방식의 비대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서비스가 탄생했다. 총선이 두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심화됨에 따라 선거 운동에 어려움을 겪는 후보자를 돕기 위한 서비스다.
모바일 뉴스포털 앱 뉴스통을 운영하는 미디어토마토는 2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기간을 맞아 뉴스통리서치에서 선거참여 독려 캠페인 및 선거홍보대행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뉴스통 앱의 뉴스통리서치 화면 사진/미디어토마토
미디어토마토는 뉴스통리서치에 비대면 선거운동인 퀴즈 형태의 설문조사 방법을 추가했다. 후보자가 자신의 정보를 뉴스통리서치에 선거 홍보 대행 서비스를 등록하면 퀴즈 형태로 바꿔 준다. 후보자의 정보는 뉴스통 모바일 앱에서 '우리 동네 선거 얼마나 알고 있나?'라는 퀴즈 형태로 유권자에게 제공된다. 뉴스통 이용자는 이를 통해 재미있는 방식으로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미디어토마토 관계자는 "이번 총선 동안은 문자 메시지를 활용한 선거운동의 문자 전송 횟수가 8회로 한정됐기 때문에 모바일로 선거운동을 하기 어렵다"며 "뉴스통리서치 퀴즈를 통해 뉴스통 이용 고객에게는 모바일 앱으로 여러차례 홍보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토마토 관계자는 이어 "많은 인력과 비용을 들여야 하는 기존 선거홍보 대신 뉴스통리서치에서는 재미있는 퀴즈 방식으로 유권자들에게 후보자 정보와 정책을 효과적으로 전달 할 수 있고 유권자가 능동적으로 참여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뉴스통리서치 선거홍보 대행 서비스 문의는 뉴스통리서치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뉴스통은 '2019 앱어워드'에서 방송·뉴스분야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배한님 기자 bh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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