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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계무용축제 '크라우드펀딩' 시작
2012-07-31 10:42:37 2012-07-31 10:43:45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제15회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2012)의 크라우드펀딩이 다음달 1일부터 9월 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크라우드펀딩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크라우드펀딩'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크라우드펀딩'은 예술가나 예술단체가 자신의 예술창작 프로젝트를 소개하면 일반 대중들이 온라인을 통해 십시일반 후원하는 소액나눔 예술기부 프로그램이다.
 
서울세계무용축제는 1998년 이후 매년 가을 열리고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국제무용 페스티벌이다.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국립극장, 호암아트홀 등 서울의 주요공연장에서 국내외 주요 무용단의 초청공연, 국가간 합작 프로젝트, 학술 세미나, 부대행사 등이 진행되며 '춤추는 도시', '커뮤니티 댄스'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총 40일간 진행되는 이번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의 목표금액은 1000만원이다. 목표액이 달성될 경우 해당 금액은 해외무용단 초청경비 중 일부로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세계무용축제 크라우드펀딩의 모든 참여자는 기부액에 따라 서울세계무용축제 프로그램북에 후원인 명기, 프로그램북 증정, 공연장 내 로비에 배치되는 포토월에 후원인 명기, 워크숍 참가 1회 제공, 공연티켓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과 기부 참여는 서울세계무용축제 조직위원회 사무국(02-3216-1185) 또는 크라우드펀드 사이트(fund.ark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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