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올 1분기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가 현물환과 외환스왑 거래를 중심으로 소폭 증가했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2년 1분기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올 1분기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규모(일평균 기준)는 459억6000만달러로 전분기 441억9000만달러 대비 4%(17억7000만달러) 증가했다.
현물환 거래는 외국인주식투자 거래규모 확대 등으로 전분기 179억5000만달러 대비 3%(5억3000만달러) 증가한 184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선물환, 외환스왑 등 외환상품거래도 274억8000만달러로 전분기 262억4000억달러에 비해 5%(12억4000만달러)늘어났다.
이 중 외환스왑 거래는 외국인 채권투자 순유입 규모 확대, 외국환은행의 외화여유자금 운용 증가 등으로 전기대비 5%(9억3000만달러)증가한 191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장내 외환상품인 통화선물 거래는 전분기에 비해 1억7000만달러 감소했다.
시장별로 보면 대고객시장 거래규모는 73억4000만달러로 전분기 72억4000만달러에 비해 1억달러 소폭 늘었으며 은행간시장 거래는 386억1000만달러로 전분기대비 5%(16억6000만달러) 늘어났다.
원화와 외국통화간 거래규모는 397억8000만달러로 전기대비 16억2000만달러 늘었으며 특히 원화와 미달러화간 거래증가가 이를 주도했다.
외국통화간 거래는 61억7000만달러로 전기대비 2%(1억4000만달러)증가했다. 미달러와 유로화간 거래는 감소했지만 엔화와 달러간 거래를 비롯한 기타통화간 거래가 1억5000만달러, 2억7000만달러 각각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기관별로는 국내은행이 211억8000만달러로 전분기 223억2000만달러 대비 5%(11억4000만달러) 감소했으며 외은지점은 247억7000만달러로 전기 218억7000만달러 대비 13%(29억달러)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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