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반영' LG벨벳, 한 차원 높은 카메라 경험 제공
다중영상합성 기술, 여러 장 사진 미리 찍어 최적 결과 도출
쿼드비닝 센서, 어두운 곳에서도 흔드림 적고 선명한 사진 제공
입력 : 2020-07-08 16:24:23 수정 : 2020-07-08 16:24:23
[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LG 벨벳이 고객들에게 선명하면서도 한 차원 높은 카메라 경험을 제공한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 벨벳은 스펙보다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의 특징을 반영했다. MZ세대는 자신들의 일상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없다. 소셜미디어와 함께 성당한 MZ세대는 제조사가 제시하는 스펙보다 자신들이 사용하면서 직접 체감한 '경험'을 신뢰하는 세대다.
 
특히 MZ세대는 단순히 카메라 화소, 렌즈 개수, 센서 크기 등을 늘리는 일부 제조업체의 정책에 대해 제품 가격을 올리기 위한 꼼수라고 생각한다. 이들에게는 스펙보다는 촬영할 때 본인이 느낀 경험이 얼마나 감각적인지, 사용하기 얼마나 편한지, 마음에 드는 사진이 잘 나오는지 등이 보다 중요하다.
 
LG 벨벳 타임랩스. 사진/LG전자
 
LG전자는 사진에 자신 없는 MZ세대를 위해 LG 벨벳에 '다중영상합성(Multi-Frame Image Fusion)', '쿼드비닝(Quad-Binning Sensor)' 센서, 첨단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 등을 적용했다.
 
다중영상합성은 사용자가 카메라를 구동한 뒤 촬영 버튼을 누르기 전까지 미리 여러 장의 사진을 찍어 저장해두고 사용자가 촬영한 순간의 이미지와 앞서 촬영한 사진들 중 가장 선명한 사진을 골라낸다. 이렇게 추린 대표 사진을 바탕으로 나머지 사진들의 잘 나온 부분을 합성해 최적의 결과물을 도출한다. 사용자가 촬영하는 순간 손떨림이 발생해도 먼저 찍은 사진들을 활용해 보정이 가능하다.
 
쿼드비닝 센서도 장점이다. 이 기술은 주간이나 빛이 적은 촬영 환경에서도 4개의 화소를 하나로 묶어서 촬영해 빛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해준다. 그 결과 촬영 이미지의 선명도가 높고 어두운 곳에서도 흔들림이 적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LG 벨벳 후면 컬러 공법.
 
이외 LG전자는 LG 벨벳에 실시간 이미지처리(Real-time post-processing) 기술을 적용해 영상을 합성 처리하는 도중에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은 물론 기존 대비 더 많은 이미지를 합성할 수 있도록 했다.
 
센서의 크기도 지난해 출시한 LG V50 ThinQ의 센서(1.4㎛) 대비 약 14% 커진 1.6㎛ 사이즈를 사용해 센서가 받아들인 빛의 양도 큰 폭으로 늘었다. 그 결과 어두운 환경에서도 노출시간을 짧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손떨림을 최소화한다.
 
LG 벨벳은 최근 5G 플래그십 스마트폰 제품 가격이 100만월을 훌쩍 넘는 상황에서 5G 플래그십 제품임에도 80만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했다. LG전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고객들이 많이 사용하고 중요하게 여기는 디스플레이와 디자인 요소에 집중했다.
 
LG 벨벳.
 
고객들이 많이 사용하고 중요하게 여기는 기능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하여 불필요한 기능은 과감히 빼고, 디자인과 디스플레이 요소는 강조했다.
 
LG전자는 LG 벨벳에 20.5:9 화면비의 6.8인치 플라스틱(P)-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POLED는 플라스틱 OLED로 기존 제품에 사용하던 GOLED보다 가격이 비싸다. 샌드위치처럼 유리로 감싸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를 탄성이 좋은 플라스틱 재료로 대체해 휘어질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현존 최고급 TV인 OLED TV에 들어가는 인공지능사운드를 적용, 최적의 영상 몰입감을 제공한다. 
 
이밖에 LG 벨벳에 탑재된 ASMR기능은 30만원대 외부 별도마이크와 유사한 성능을 낸다. LG 벨벳을 사면 30만원 상당의 ASMR 전용 마이크를 증정받는 셈이다. LG 벨벳의 80만원대 가격이 비싸게 다가오지 않는 이유라는 평가가 나온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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