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코로나19 확산 진정 기대에 급등…다우 7.7%↑
입력 : 2020-04-07 08:02:00 수정 : 2020-04-07 08:11:42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코로나19에 대한 공포심리 완화에 급등했다.
 
6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627.46포인트(7.73%) 급등한 2만2697.99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5.03포인트(7.03%) 상승한 2663.6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540.16포인트(7.33%) 오른 7913.24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코로나19의 확산이 진정되고 있다는 소식에 주목했다. 미국에서 코로나19 타격이 가장 컸던 뉴욕주에서는 일일 사망자 수가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신규 입원 환자와 중환자실 입원자가 모두 감소하고 있다며 일일 사망자를 나타내는 곡선이 평탄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존스홉킨스대학교 집계에 따르면 미국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3일 3만2100명, 4일 3만3260명에서 5일에는 2만8200명으로 줄었다.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장의 발언도 지수를 끌어올렸다. 옐런 전 의장은 "연준의 주식 매입이 당장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의회가 연준에 이에 대한 권한을 부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시장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VIX)는 전일 대비 3.3% 하락한 45.24를 기록하며 2주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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