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토마토]에이치엘비생명과학, 오버행 이슈 소멸
최근 한달간 130% 넘는 급등세
에이치엘비 24일 FDA와 리보세라닙 Pre-NDA
입력 : 2019-10-17 09:12:22 수정 : 2019-10-17 09:12:22
이 기사는 2019년 10월 17일 9:12  IB토마토 유료 페이지에 노출된 기사입니다.

[IB토마토 허준식 기자] 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의 오버행 이슈가 소멸됐다.
 
지난달 20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이 발행한 6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가 조기 상환됐기 때문이다. 이로써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전환사채 잔액은 100억원으로 줄었다. 
 
전환사채 잔액 100억원도 모두 모회사인 에이치엘비(028300)가 보유하고 있어 오버행 이슈는 완전히 소멸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유동성도 충분하다. 에이치엘비는 전환사채 상환 후에도 920억원 규모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타 유가증권도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해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의 주가는 최근 한 달간 135% 급등 중이다. 
 
한편 에이치엘비와 엘리바의 합병 과정에서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에이치엘비의 보통주 58만6098주(전날 종가 기준 750억원 규모)와 현금 400만달러(47억원)를 받게 되고 향후 리보세라닙의 신약허가신청(NDA)와 시판허가때 각각 400만달러씩 800만달러(95억원)의 언아웃(Earn Out)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리보세라닙의 한국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진양곤 에이치엘비생명과학 대표는 "리보세라닙이 NDA 절차를 거쳐 상업화될 경우 한국에서의 빠른 시판을 추진함으로써 항암제를 시판하는 회사로 밸류업해 나갈 것이며 일정 지역 내에서의 리보세라닙 생산기지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존의 유동성과 이번 합병과정에서 보강되는 유동성을 통해 바이오 파이프라인의 개발에 집중하고 확장함으로써 항암 및 세포치료제 전문 글로벌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이치엘비는 오는 24일 항암제 리보세라닙에 대해 미 식품의약국과 프리 NDA 미팅을 앞두고 있다.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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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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