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소부장 특별법 신속 처리돼야…한국당 함께하길"
"대통령 직속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 산업 경쟁력 도약 전기 될 것"
입력 : 2019-10-10 10:58:14 수정 : 2019-10-10 10:59:59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소재·부품·장비산업 특별법이 신속히 처리되도록 국회도 활발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일본의 기습적 경제전 선포에 국민들은 똘똘 뭉쳐 '극일'로 화답했다"며 "정부는 일본의 수출규제를 한국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규정했고 국민과 기업, 정치권에 초당적 협력을 요청하고, 극일을 위한 과제들을 하나둘씩 풀어나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국민들의 '극일' 의지는 여러 곳에서 창의적으로 모아졌다. 일본산 제품 불매 운동은 다양한 영역에서 자발적으로 진행됐고, 일본 관광도 급격히 감소했다"며 "삼성과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는 중소기업들과 협력해 수출 규제 품목이던 불화수소를 일부 공정에 도입하는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내일 대통령 직속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도 출범해 핵심 산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도약시킬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부와 기업, 국민이 한마음 한 뜻으로 경제 한일전에 임하는 만큼, 정치권도 이에 화답해야 할 차례다. 한일 경제전에 필요한 물적 토대인 예산 지원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을 향해선 "안타깝게도 경제 한일전의 호루라기가 울리기도 전에 한국당은 이를 '외교 참사'로 규정하고 정부의 대외정책을 흔들었다"며 "국회를 등지고 국론을 분열시키는 장외집회에만 한국당이 몰두해서는 안 된다. 정부와 기업, 그리고 국민들이 함께 뛰는 경제 한일전에 한국당도 함께 뛰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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