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SGA(049470)가 급등하고 있다. 과거 비트코인 전용 모바일 보안솔루션을 출시했다는 점이 다시 주목받는 모습이다.
SGA는 18일 오후 2시36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37원(14.76%) 오른 10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SGA는 지난 2014년부터 QR코드를 이용한 모바일 인증 플랫폼으로 기존 웹사이트의 안전한 사용자 인증을 위한 2채널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트코인 거래 전용 서버보안솔루션과 함께 거래소와 개인 고객의 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비트코인 보안솔루션 라인업을 갖췄다. 당시만 해도 SGA는 국내 유일한 비트코인 보안 전문 기업으로 주목받았다.
SGA 솔루션은 PC와 스마트폰 사이의 보안채널 생성으로 PC에 저장된 공인증서를 앱 내부로 복사, 보안채널을 생성한 후 스마트폰에서 전자서명을 생성해 보안채널을 통해 웹브라우저로 전달하는 전자서명 기능(SmartSign)을 갖췄다. 또한 PC에서 ID와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고 보안채널을 통해 앱 내부에 저장된 ID/PW를 웹서버에 전달하는 로그인 기능(SmartLogin)으로 승인번호 입력을 위한 키보드 입력 과정 없이 간편하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다.
SGA 계열사인 SGA솔루션즈도 은행연합회가 추진 중인 ‘은행 공동 블록체인 인증 시스템 구축 사업’에 삼성SDS를 통해 참여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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