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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스틸플라워, 문 대통령 러 특사 파견에 급등
2017-05-22 09:22:19 2017-05-22 09:22:19
[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스틸플라워(087220)가 강세다. 문재인 대통령의 러시아 특사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출국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스틸플라워는 22일 오전 9시22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83원(19.35%) 오른 512원에 거래되고 있다.
 
송 특사는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모스크바로 출국한 뒤 방러 기간 중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문재인 대통령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송 특사는 푸틴 대통령 면담 때 한러 간 천연가스 협력 등을 포함한 양자 경제협력 사업 추진에 대한 새 정부의 의지를 전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틸플라워는 지난 16일 러시아 로스토프 주정부와 맺은 '생활폐기물 재활용 플랜트 건설' 등 연관사업이 경제난 때문에 미뤄지고 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러시아 연방 국가표준 위원회(GOSSTANDART·GOST)에서 발행하는 제품수출 통관 허가 인증서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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