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특징주)코아크로스, 거래 재개 첫날 하락…"재무구조 등 사업 개선"
2017-02-23 15:00:32 2017-02-23 15:00:32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파산신청 각하로 주식거래가 재개된 코아크로스(038530)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코아크로스는 23일 오후 3시 전거래일 대비 103원(13.73%) 하락한 647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코아크로스는 대구지방법원이 에스파이낸싱대부가 제기한 파산신청에 대해 각하 결정을 내렸다고 공시했다. 법원은 파산소송 조건인 채권의 존재 자체가 부재해 소송을 종료했으며 이에 한국거래소는 코아크로스의 주권매매거래정지 및 관리종목 지정을 해제했다.
 
회사 관계자는 “채권자의 지위도 없는 상황에서 소송을 진행해 애꿎은 투자자들의 피해만 발생했다”며 “소송으로 인해 연기됐던 자금 조달에 박차를 가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등 사업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아크로스는 작년 임시주총을 통해 줄기세포치료제 기술개발, 의료기기 개발 및 판매, 헬스케어 사업 등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하는 안건을 가결했다고 공시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