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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1월 소비자신뢰지수 '107.1'…예상치 101.2
2016-11-30 00:54:34 2016-11-30 00:54:34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11월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107.1로 예상치를 웃돌았다.
 
2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컨퍼런스보도가 발표한 11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07.1로 2007년 7월 이후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10월 98.6과 로이터의 예상치 101.2를 웃도는 수치이다.
 
이에 대해 린 프랑코 컨퍼런스보드 경제지표부분 디렉터는 "소비자신뢰지수가 10월의 하락 이후 11월 개선됐고, 경기 침체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밝혔다.
 
또 프랑코 디렉터는 "이번 조사가 대통령 선거 이전에 실시된 것으로 소비자들의 낙관도가 대선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1월 기업상태가 좋다고 대답한 비율은 전월 26.5%에서 29.2%로 높아졌고, 기업상태가 좋지 못하다고 대답한 비율은 전월 17.3% 14.8%로 떨어졌다.
 
일자리가 많다고 응답한 비율은 전월 25.3%에서 26.9%로 증가했다.
 
쇼핑을 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모습. 사진/마켓워치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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