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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MEN 부동산 편)저평가된 토지 투자, 대구혁신도시를 주목하자
2016-11-24 19:47:34 2016-11-24 19: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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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MEN (부동산 편)
진행: 어희재 앵커
출연: 송병현 대표 (주)원부동산개발자문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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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란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계기로 성장 거점지역에 조성되는 미래형 도시다. 이전된 공공기관과 지역의 대학, 연구소, 산업체,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혁신도시는 모두 4가지 유형으로 건설되며 각각 지역의 시도별 지역산업과 연계된 도시별 테마를 설정해 지역별로 특색있는 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그 가운데 오늘은 나주, 전주, 충북에 이어 네번째 도시인 대구 혁신도시를 집중 관찰해본다. 대구혁신도시는 정부 개발 주도 하에 국토 동남권의 지리적 이점과 풍부한 고급 인력을 바탕으로 교육, 학술기능군을 이전해 세계적인 교육과 학술산업의 중심도시로 육성될 전망이다.
 
대구혁신도시에는 11개의 기관이 이전된다. 산업진흥(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신용보증기금), 교육과 학술 진흥(한국장학재단, 중앙교육연수원 등), 가스산업 관련기관(한국가스공사, 한국감정원,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이 주된 기관이다. 12년부터 시작해서 지난해 10월에 이전이 모두 완료됐다.
 
혁신도시의 발전단계는 3단계로 이뤄지며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1단계는 2015년에 대체로 마무리가 됐다. 지난해부터 돌입한 2단계는 2020년까지 진행되며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에 주력한다. 2030년까지의 3단계는 지역혁신에 확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대구혁신도시의 클러스터 비전은 교육학술 및 비즈니스 서비스다. 클러스터 사업은 올해 9월말 기준으로 57.6% 완료됐다.
 
대구는 올해 들어서 과열 조짐에도 불구하고 높은 지가 상승률이 지속된 도시 중 하나다. 대구는앞서 소개됐던 나주와 충북, 전주 혁신도시와 달리 대구의 구도심과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올해 내내 높은 지가 상승률을 기록했던 대구 지역의 투자 과열 양상이 혁신도시로 이전될 기대 요인을 갖고 있다. 저평가된 토지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면 대구 혁신도시를 주목해보자.
 
 
※당신이 부자가 되는 시간 <MONEY MEN>은 매일 오후 630분에 방송된다. 방송이 종료된 후에는 토마토TV(tv.etomato.com)을 통해 다시보기로 볼 수 있다.
 
 
※머니맨을 더 알고 싶다면? https://www.facebook.com/tomatomoney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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