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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엔터테인먼트, 탄탄한 드라마 라인업이 성장 견인-골든브릿지증권
2016-10-18 12:47:37 2016-10-18 12:47:37
[뉴스토마토 고경록기자]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팬엔터테인먼트(068050)에 대해 "오는 2017년 예상 방영 드라마 '진격''나를 미치게 하는 남자', ‘겨울연가 2’ 등으로 이어지는 탄탄한 드라마 라인업이 안정적 수익 창출과 외형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18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는 87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서형석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연구원은 "드라마 '겨울연가 2'를 사전 제작해 내년 한··일 동시 방영을 준비 중인데 사전제작으로 원활한 제작비 지원 및 우월한 부가판권 수익배분 비율을 기반으로 한 수익 창출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서형석 연구원은 "드라마 닥터스의 성공적인 해외진출과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시청률 상승 등의 요인으로 올해 실적은 매출액 407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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