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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대학, 美 9월 소비자심리지수 '91.2'
2016-10-01 00:33:17 2016-10-01 00:33:17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미국의 9월 소비자 심리 지수가 91.2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30일(현지시간) 미시간대학은 9월 소비자 심리 지수를 발표했다. 그 결과, 전달 89.8에서 1.4p 오른 91.2로 나타났다.
 
앞서 시장은 9월 소비자 심리지수를 90으로 예견했다. 반면 7만5000달러 미만 소득 가구의 심리지수는 3개월째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있는 소비자의 모습. 사진/AP
 
미시간대학의 리처드 커틴 소비자 분석 담당자는 "낮은 물가상승률이 지속되는 것과 소득이 계속 오른 것이 부분적으로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응답자들은 내년 미국의 물가상승률에 대해 2.4%를 기록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는 전달 조사 결과였던 2.5% 상승에서 소폭 하락한 것이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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