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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엔 제외 주요통화 대비 사흘 만에↓
2016-06-29 04:32:29 2016-10-20 14:09:50
[뉴스토마토 장안나기자] 28일(현지시간) 달러 가치가 엔화 등 안전통화를 제외한 주요 선진국 통화들에 대해 사흘 만에 반락했다. 최근 상승차익을 현금화하려는 욕구가 강해졌다. 
 
오후 3시20분 기준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15% 내린 96.22를 기록했다. 장초반부터 꾸준히 저점을 높여갔으나 반등에는 실패했다. 
 
브렉시트 우려로 급락하던 파운드와 유로는 강세로 돌아섰다. 유로/달러는 0.20% 오른 1.1049달러에 거래됐다. 파운드/달러도 0.91% 급등한 1.3346달러에 거래됐다.      
 
안전자산인 엔화와 스위스프랑만 달러보다 더 약했다. 달러/엔은 0.79% 상승한 102.80엔을 기록했다. 달러/스위스프랑도 0.44% 높아진 98.28센트를 나타냈다. 
 
주요 이머징 통화들 가치도 일제히 급등했다(환율 하락세). 달러 약세 속에 유가가 반등한 결과다.     
 
멕시코 페소 환율도 1.9% 급락했다. 남아공 랜드와 러시아 루블 환율은 1.98% 낮아졌다. 브라질 헤알과 터키 리라 환율은 각각 2.65% 및 1.42% 내렸다.  
 
장안나 기자 aplusky2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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