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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해외 아티스트 최초 3년 연속 日 돔 투어
2015-04-27 15:52:19 2015-04-27 15:52:26
◇월드 투어에 나서는 그룹 빅뱅.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빅뱅이 일본에서 돔 투어를 개최한다.
 
빅뱅은 오는 11월 12~15일 일본 도쿄돔에서 'BIGBANG WORLD TOUR 2015~2016 MADE IN JAPAN'이란 타이틀로 열리는 공연을 통해 돔 투어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11월 20~22일 오사카 쿄세라 돔, 11월 28~29일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 12월 5~6일 나고야 돔, 내년 1월 9~11일 오사카 쿄세라 돔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 돔 투어를 통해 4개 도시에서 14회 공연을 개최하는 빅뱅은 총 70만 1000명의 관객을 동원할 예정이다.
 
이로써 빅뱅은 2013년과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으로 돔 투어를 개최하게 됐다. 해외 아티스트 중 일본에서 3년 연속 돔 투어에 나서는 것은 빅뱅이 처음이다.
 
이번 돔 투어는 빅뱅이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공연이다. 지난 25~26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 빅뱅은 일본뿐만 아니라 중국, 동남아시아, 미주 지역 등 총 15개국에서 70회의 공연을 열어 140만명의 관객들과 만날 계획이다.
 
한편 빅뱅은 다음달 1일부터  8월 1일까지 매달 1일 한 곡 이상의 곡이 실리는 싱글 앨범을 발표한다. 이어 9월 1일엔 이를 토대로 완성된 앨범 '메이드(MADE)'를 발매할 예정이다. 다음달 1일 발표되는 빅뱅의 신곡은 '루저(Loser)'와 '배배(BAE BAE)'다.
 
정해욱 기자(amorr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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