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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토요타, 다카타 에어백 관련 리콜 실시
병행수입된 코롤라·매트릭스·세콰이어 등 75대도 리콜
2015-04-15 06:00:00 2015-04-15 06:00:00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국토교통부는 BMW 3시리즈, 토요타(TOYOTA) SC430 승용자동차의 리콜(시정조치)을 재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리콜을 실시하고 있었지만 그 동안 에어백 결함에 대한 시정률이 낮아 해당 제작사에서 시정조치를 하지 않은 자동차 소유자에게 리콜을 재통지하는 것이다.
 
결함원인은 다카타사의 에어백이 작동할 때 부품 일부가 파손되면서 운전자에게 상해를 입힐 수 있는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다.
 
재통지 대상은 지난 2002년 1월 10일부터 11월 22일까지 제작된 BMW 3시리즈 350대와 2000년 12월 27일부터 2003년 5월 14일까지 제작된 토요타 SC430 35대다.
 
해당자동차 소유자는 비엠더블유코리아와 한국토요타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에어백 교환)를 받을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비엠더블유코리아(080-269-2200), 한국토요타자동차(080-525-8255)로 하면 된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자사에서 수입·판매하지 않고 병행 수입된 코롤라, 매트릭스, 세콰이어 등 75대 승용자동차에 대해서도 15일부터 리콜을 실시한다. 이번 리콜도 다카다사의 에어백의 작동 위험성 때문에 진행된다.
 
◇결함부위 (자료제공=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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