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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쌍방울, 최대주주 지분 확대 소식에 '上'
2015-03-03 09:17:04 2015-03-03 09:17:04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쌍방울(102280)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최대주주인 광림(014200)이 경영참여를 목적으로 지분을 늘렸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3일 오전 9시16분 현재 쌍방울은 147원(14.80%) 상승한 1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쌍방울은 전날 최대주주인 광림이 경영참여를 목적으로 이 회사 지분율을 종전 23.5%에서 26.43%로 늘렸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광림이 보유한 쌍방울 주식은 2059만4600주에서 2434만8353주로 증가했다.
 
광림 관계자는 "쌍방울이 중국시장 개척을 위해 힘을 쏟고 있는 상황에 대한 신뢰와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대내외적으로 나타내고자 내린 결정"이라며 "단기간의 매매차익 실현보다는 최대주주로 회사의 성장성과 전망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기반으로 책임경영을 통한 회사 가치 제고에 큰 힘을 보태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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