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센터
출연: 우성문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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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소비자물가, 0.1% 상승 그쳐 - USA투데이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공개됐습니다. 인플레이션 압박이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자세한 소식 USA투데이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USA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지난 7월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해 예상치에 부합했다고 밝혔습니다. 변동성이 심한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0.1% 올라 전망치 0.2% 증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식품 가격이 0.4% 올랐지만 에너지 가격은 0.3% 하락하며 식품 가격 상승을 상쇄했는데요.
7월 CPI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2% 상승을 기록해 직전월의 2.1%상승보다 상승폭이 소폭 둔화됐습니다.
투자자들이 눈여겨 보고 있는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실제 시간당 임금은 전월과 같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USA투데이는 미국 내 인플레이션이 낮은 수준으로 나오면서 연준이 서둘러 금리 인상을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애플 주가 100달러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 - CNBC
애플의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새로운 아이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가도 고공행진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CNBC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CNBC에 따르면 장중 애플의 주가는 전일 대비 1.4% 상승한 100.53달러에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장중 애플의 주가는 100.58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는데요.
전문가들은 특히 아이폰에 대한 기대감이 애플의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더 커진 화면의 아이폰이 오는 9월 출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올해 내로 공개될 것으로 알려진 아이워치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양호했던 분기실적과 주가 분할로 거래 가격이 낮아지고 유동성이 늘어난 점 역시 투자자들에게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영국 인플레 예상 하회 - BBC뉴스
영국의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시장 예상을 밑돌았습니다. 조기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다소 잠잠해 질 것으로 보인데요. 자세한 소식 BBC뉴스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BBC뉴스에 따르면 영국 통계청은 지난달 영국의 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달 상승폭인 1.9%를 하회할 뿐 아니라 전문가 전망치인 1.8% 상승을 밑도는 결괍니다.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주류, 담배,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대비 1.8% 오른 것으로 집계돼 시장 예상치 1.9% 상승을 밑돌았는데요.
영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7개월 연속 영란은행(BOE)의 관리 목표치 2.0%를 밑돌고 있습니다.
주거 비용 등이 반영된 소매물가지수, RPI는 지난달에 전년보다 2.5% 올라, 전월 수치였던 2.6% 증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영국의 물가 상승세가 예상보다 둔화된 것으로 나타나자 최근 힘을 얻었던 조기 금리 인상설도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BBC뉴스는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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