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투시도. 이미지/반도건설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반도건설은 오는 24일 ‘창원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동·호수 지정계약을 진행한다. 이번 동·호수 지정계약은 부적격 당첨자 물량 등 잔여물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곳은 반도건설이 올해 첫 마수걸이 단지로 분양한 아파트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 가포택지지구 B-1블록에 선보이는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지하 3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74~84㎡, 총 84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평)당 800만원 중반대의 분양가로 공급된다. 아울러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1차),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 등으로 내 집 마련 수요자의 문턱을 낮췄고, 등기 전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창원 가포택지지구는 창원시 균형발전에 따른 개발지역으로 조명받고 있다. 실제 이 일대는 마산권 핵심 사업인 마산해양신도시를 비롯해 동남권 복합물류거점 가포신항 항만배후단지 개발, 10년 숙원사업인 창원자족형복합행정타운조성, 교통망 확충 개통 등 개발이 가시화 중이다.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가포택지지구 내 중심입지에 위치한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이 조성되며, 단지 가까이 가포초교, 유치원(예정), 중학교(예정)가 위치한다.
또 가포택지지구 내 최초로 단지내 교육시설인 별동학습관이 조성된다. 별동학습관에서는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YBM넷 영어교육 프로그램’은 자녀들의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되는 나이별, 레벨별, 파트별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인 커리큘럼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대구카톨릭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영유아 돌봄교실’은 영유아의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 및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며, ‘방과후 돌봄교실’은 방과후 학생들의 학습을 보조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단지 인근에 중앙공원이 조성되며 주위로 천마산, 청량산, 수리봉 등이 자리한다. 마산만, 가포본동 친수문화공원, 가포로가고파 꽃의 정원, 해안변 공원산책로, 돝섬 해상유원지도 가깝다.
아울러 마산합포구와 성산구를 잇는 마창대교를 이용하면 시청, 도청 등 주요 인프라가 밀집해 있는 창원 성산구로 접근할 수 있다. 창원국가산단, 진해 및 부산방면으로도 진출입이 용이하고 가포신항터널을 통해 마산합포구 월영동, 자산동으로 이동할 수 있다. 국도5번, 국도14번을 활용해 남해고속도로 및 중부내륙고속도로 진·출입도 가능하다.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에는 반도유보라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특히 창원 가포지구에 처음 선보이는 5베이(일부세대)가 도입된다. 84㎡C 타입에 제공되는 5베이는 세대분리형과 세대통합형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세대분리형의 경우 실거주와 임대수익이 동시에 가능하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주방과 거실의 맞통풍 구조로 설계되며 남향위주로 배치했다. 넉넉한 동간 거리를 확보해 각 가구 조망과 일조권 확보, 프라이버시 보호에도 힘썼다. 각 세대별 공간활용도를 고려한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 알파룸, 최상층 다락공간, 수납공간 극대화 등의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특히 첨단 사물인터넷(IoT)서비스도 도입해 세대내 가전과 조명, 난방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아울러 100% 지하주차장으로 설계된 차 없는 단지이기도 하다.
이 아파트의 견본주택은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에 마련됐다. 마산 홍보관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안대로에서 운영 중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견본주택 내 분사소독기, 체온계, 손소독제, 덧신 등을 구비해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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