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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라

KSS해운, 1분기 영업익 122억원…역대 분기 최대

2020-05-1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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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KSS해운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역대 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KSS해운은 연결 기준 1분기 매출 618억원, 영업이익 122억원, 순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7%, 3.7%, 5.3% 증가했다. 역대 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이다. 
 
KSS해운의 LPG선 'GAS SUMMIT'호. 사진/KSS해운
 
KSS해운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에도 1분기 신규 운송계약에 투입된 대형 가스선 2척의 실적 향상으로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4월에는 PC선(석유화학제품 운반선) 장기운송사업 진출을 결정하고 국내 정유사 및 해외 우량 화주와 각 1척의 MR탱커 장기용선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회사는 "6월에 인수한 MR탱커가 시장에 투입되면 2분기 순이익은 60억원, 3분기는 100억원 이상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인수하는 신조선 5척을 포함, 초대형 LPG운반선도 13척으로 대폭 늘어나 선대가 30여척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회사는 2021년 매출액 3200억원, 영업이익 760억원을 상회하는 할것이란 기대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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