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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재규어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가솔린 출시

2020-03-0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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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프리미엄 패밀리 SUV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가솔린 모델인 ‘P250 SE’를 국내 공식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국내시장에서 가솔린 SUV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흐름을 반영해 P250 SE를 추가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디스커버리 스포츠 최초로 출시되는 가솔린 모델인 P250 SE는 랜드로버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의 부드러운 주행 질감과 우수한 정숙성을 제공하면서도 강력한 퍼포먼스를 갖췄다. 
 
인제니움 2.0리터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은 249마력의 높은 출력과 37.2kg·m의 최대토크를 통해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또한 엔진 스로틀에 빠르게 반응하고 부스트 압력을 즉각적으로 전달해 터보 래그가 거의 존재하지 않는 장점을 지녔다.
 
재규어랜드로버는 9일 디스커버리 스포츠 가솔린 모델을 국내 출시했다.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P250 SE의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적용된 가격은 6837만원이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를 함께 제공한다. 앞서 출시된 디젤 모델의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적용된 가격은 △D150 S 트림 6087만원 △D180 S 트림 6497만원 △D180 SE 트림 7127만원이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에 새롭게 적용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터치 프로2(Touch Pro2)는 스크린이 10.25인치로 커졌으며 해상도와 확대/축소 및 터치 반응 속도를 개선했다. 공조장치 및 드라이브 모드 조작을 위한 버튼도 모던한 디자인의 터치식 버튼으로 변경되어 조작이 더욱 편리해졌다. 
 
아울러 풀 HD 화질의 12.3인치 대화형 운전자 디스플레이는 속도, RPM, 연료 게이지와 같은 기본적인 계기판 기능들을 보여주는 것 이외에도 운전자와 차량의 다양한 정보를 연결시켜주는 매개체의 역할을 한다.
 
P250 SE의 내부 모습.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새로운 프리미엄 트랜스버스 아키텍처(PTA)를 적용해 보다 탁월한 전지형 주행 역량을 제공한다. 또한, 노면을 감지해 최적의 주행 모드를 설정해주는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2(Terrain Response®2)와 노면 상태에 따라 파워트레인과 브레이크 시스템을 자동으로 제어해주는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ATPC)은 어떤 험난한 지형에서도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성능과 안정성을 발휘하도록 돕는다. 
 
새롭게 적용된 인텔리전트 AWD 시스템은 안정적인 온로드 주행 시에는 전륜에만 토크를 배분하여 동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효율을 높여준다. 평상시 일반 룸미러의 기능을 하다가 필요에 따라 가려진 후방 시야를 선명하게 확보해 주는 클리어 사이트 룸미러, 스톱앤고(Stop&Go) 기능이 탑재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유지 어시스트 및 사각지대 어시스트까지 포함한 첨단 능동안전 시스템 등이 적용돼 운전의 편의성을 높였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최근 SUV 시장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솔린 수요를 적극 반영해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가솔린 모델을 출시했다”며, “변화하는 고객의 선호와 니즈를 빠르게 분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스커버리 스포츠 P250 SE 모습.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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