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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웹보드 게임규제 완화에 매출 증가 전망…목표가 '상향'-현대차증권

2020-02-1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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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현대차증권은 11일 NHN(181710)에 대해 웹보드 게임 규제 완화에 따른 관련 매출 증가를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9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진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웹보드 게임 규제 완화가 이달 중 최종 승인을 받아 1분기 말부터 시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NHN의 게임 매출이 1분기 1015억원, 2분기 115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웹보드 게임 규제 완화로 관련 게임 매출이 기존보다 40% 가까이 상승할 것"이라며 "웹보드 게임과 기존 게임의 매출 성장과 신작 출시로 게임 매출의 지속적인 반등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또 '페이코'에 대해서는 오프라인 확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페이코는 지난해 연간 거래액(GMV)이 전년보다 30% 증가한 6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페이코는 커머스와 기술 부문 성장에 힘입어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데이터 3법 통과에 따른 마이데이터 사업 기대감도 상존한다"고 말했다.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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