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글로벌파이낸스 선정 '대한민국 최고 PB은행'

3년 연속 수상 성공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국민은행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소재 '하버드 클럽(The Havard Club)'에서 개최된 글로벌파이낸스 선정 '베스트 프라이빗 뱅크 어워드(Best Private Bank Awards) 2019'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최고 PB은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가 주관하는 행사로 PB 고객들에게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한 은행을 선정한다.

 

국민은행은 이번 수상으로 3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 PB은행상을 차지했다. 국민은행은 PB 브랜드인 '골드앤드와이즈(GOLD&WISE)'를 내세워 전국 21개 PB센터와 67개 '골드앤드와이즈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50개는 은행·증권 복합점포로 운영 중이며 고객의 자산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고객의 투자성향과 니즈에 맞는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글로벌파이낸스는 국민은행 선정 이유에 대해 "각종 재무지표는 물론 그룹 차원의 협업을 통한 상품 및 서비스 제공, 해외 PB 전문은행과의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PB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와 고품격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모든 항목에서 타행 대비 우수한 성과를 보여 대한민국 최고 PB은행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김영길 KB금융(105560)지주 WM(자산관리)부문 전무는 "앞으로도 금융을 통해 고객의 행복한 삶의 실현을 돕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류영준 국민은행 뉴욕지점장(왼쪽)이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소재 '하버드 클럽(The Havard Club)'에서 개최된 'Best Private Bank Awards 2019'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최고 PB은행상'을 수상한 뒤 관계자와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국민은행

 

문지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