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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현대위아, 기계사업 부진에 지난해 영업익 70% 감소

2019-01-2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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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현대위아가 기계사업 부진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0% 급감했다. 
 
현대위아는 지난해 매출은 7조8884억원, 영업이익은 50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5.3% 증가, 69.9% 감소했다고 25일 공시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엔진 사업 물량 증가 등으로 차량부품 외형은 증가했다"면서 "기계사업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또한 "범용기 감가판매 등 시장대응 비용이 증가했다"면서 "채권 및 재고충당금 증가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차량부품 부문 영업이익은 2017년 680억원에서 2018년 1200억원으로 증가했지만 기계 부문은 영업손실 규모가 같은 기간 520억원에서 1150억원으로 증가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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