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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훈

하나금융, 탈북청년 위해 명사초청 토크콘서트 개최

2017-11-2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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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하나금융지주(086790)는 탈북 청년 취업지원 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음달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명사초청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는 스타강사인 소통전문가로 알려진 김창옥 대표(김창옥 아카데미)가 강연자로 나서 탈북 청년을 포함한 취업 준비생들에게 힐링 및 자기개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멜로망스, 라스페란자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과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통해 취업 준비에 지친 남북 청년들을 위로한다.
 
이날 행사에는 취업지원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남북 대학생과 탈북 청년의 멘토 역할을 하고 있는 하나금융 임직원 및 KEB하나은행 이노베이터 100여명 등 약 500명이 참석한다.
 
하나금융은 탈북 청년들의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돕고 또래 청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정착할 수 있도록 지난 9월부터 탈북청년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 1기를 시작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탈북 청년은 KEB하나은행 행원으로 채용되기도 했다.
 
하나금융은 "2015년 1기를 시작으로 3번째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하나금융과 함께하면 행복하리'라는 의미를 담아 멘토와 멘티가 상호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고 있다"며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탈북 청년은 KEB하나은행 행원으로 채용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사진/하나금융지주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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