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NH투자증권은 20일 조선업 주가 상승과 관련해 선박과 해양플랜트 단기 수주기대감이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Vale사의 초대형광석운반석 1조원, MSC사 컨테이너선 1조7000억원, 요한캐스트버그 해양플랫폼 1조원 등이 연내 발주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신규수주가 나타날 수 있겠지만, 선가상승이 어렵고 실적둔화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라며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의 수요개선을 기대하기에는 이른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