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현재 전국에 내리는 비는 내일 오후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7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벗어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전에 남서쪽부터 차차 그치기 시작해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으나, 일부 중부지방은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다.
7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산지 60mm 이상, 제주도 10~40mm, 경기북부, 남해안, 북한 10~30mm, 그 밖의 전국, 울릉도·독도, 서해 5도 5~20mm다.
당분간 아침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보다 낮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내일까지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현재 서해먼바다와 제주도전해상, 남해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내일은 전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