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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제네바모터쇼서 '신형 시빅 타입 R' 세계 최초 공개

클라리티 풀 셀·누 V도 공개

2017-03-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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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배성은 기자] 혼다자동차가 2017 제네바모터쇼서 ▲신형 시빅 타입 R ▲클라리티 풀 셀 ▲누 V 등 혁신적인 첨단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차량을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혼다 신형 시빅 타입 R. 사진/혼다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신형 시빅 타입 R의 양산형 모델은 기존 시빅 해치백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혼다의 신형 2.0리터 VTEC TURBO 엔진을 탑재해 동급차량 중 가장 빠르고 강력한 주행성능을 자랑하며 2017년 하반기부터 영국 HUM공장에서 생산 될 예정이다. 
 
세계 최고의 수소연료전지차로 명성이 높은 클라리티 풀 셀은 혼다의 독보적인 첨단기술이 적용된 고출력 고효율 연료 전지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경량화에도 불구하고 100kW이상의 출력을 실현, 다이나믹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뛰어난 연료 효율로 1회 충전으로 최대 62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또 파워트레인이 컴팩트한 사이즈로 제작되어 성인 5명이 편안하게 이용 할 수 있는 승차공간까지 제공한다. 
 
혼다 누 V. 사진/혼다
유럽 최초로 공개되는 혼다 누 V는 AI기술인 감정 엔진 HANA를 탑재한 자율주행 EV 콘셉트카다. 
 
누 V는 운전자의 표정이나 목소리로 스트레스 상황을 판단해 안전운전을 돕고 운전자의 라이프 스타일이나 기호를 학습하여 상황에 따른 선택사항을 제안하는 등 운전자와 모빌리티 간의 자연스러운 커뮤니케이션을 실현한다. 
 
또한 차량 소유자가 차량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는 소유자의 허가 하에 자율주행으로 이동하여 카쉐어링을 하는 등 자율주행기술과 AI에 의해 펼쳐지는 모빌리티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콘셉트 모델이다.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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