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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넷마블, 게임아카데미 '미래의 꿈' 담다…3천명 방문

게임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의 미래 비전 설계

2017-01-3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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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넷마블게임즈의 사회공헌 활동이 청소년과 대학생 등 미래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넷마블은 게임아카데미 외에도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을 위해 '장애학생 e페스티벌', '게임문화체험관', '넷마블게임소통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넷마블은 '넷마블게임아카데미' 1기 참가 학생들의 게임 작품들을 전시하는 '미래의 꿈, 게임에 담다' 전시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31일 밝혔다.
 
넷마블게임아카데미는 게임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의 미래 비전을 설계하기 위해 넷마블이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와 함께 지난해 새롭게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서울 종로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지난 1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는 9개월간 진행된 심도 있는 교육을 통해 넷마블게임아카데미 1기 학생들이 직접 만든 57점의 게임 작품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총 3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게임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넷마블게임아카데미 1기 전시회 '미래의꿈, 게임에 담다'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전시된 게임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넷마블
 
특히 부모의 입장이 되어 자녀를 납치한 유괴범을 추적하는 추리 게임과 색채가 사라진 세상에서 색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그린 횡 스크롤 게임 등 게임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의 다채로운 발상을 기반으로 한 게임이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 이민아씨는 "관객 체험존에서 직접 게임 캐릭터를 구현해 보며 게임 개발 과정을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며 "게임을 통해 학생들의 넘치는 창의력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경험하고 나니 앞으로 훌륭한 게임 인재로 성장할 것 같다는 확신이 든다"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이나영 넷마블 사회공헌팀 팀장은 "게임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증가하고 있지만 관련된 전문적인 정보를 접할 기회가 적다"며 "앞으로도 게임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미래 게임 인재로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게임을 제작하는 경험을 통해 미래의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올 상반기 중 넷마블게임아카데미 2기 참가 학생을 모집해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비전 실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넷마블게임아카데미 외에도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을 위해 '장애학생 e페스티벌', '게임문화체험관', '넷마블게임소통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한편 대학생 서포터즈 '마블챌린저' 9기를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 마블챌린저는 게임분야 진출을 꿈꾸는 대학생들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뉴미디어 콘텐츠 기획·제,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게임리뷰 및 트렌드 분석, 사회공헌활동 참여, 실무자 멘토링 등 다양한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마블챌린저는 기수당 최소 6명에서 최대 10명까지 선발, 지금까지 77명을 발탁했다. 지난 8기 모집에는 시작 일주일 만에 100명 이상이 지원해 역대 최고 경쟁률 10:1을 기록하기도 했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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