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용준기자] 이번 주말은 토요일 낮까지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토요일 밤부터 일요일까지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12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북한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대체로 흐리고 밤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경기남부는 밤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으며,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서해5도에 5mm 안팎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모레(13일)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북한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고, 다른 지역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아침까지, 전라도와 경남,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예정이며, 내일(12일)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주말 기상도. 자료/기상청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