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박용준

https://www.facebook.com/yjuns

같이사는 사회를 위해 한 발 더 뛰겠습니다.
(오늘의 날씨)서울·경기 한파특보, 낮부터 비 그침

2016-11-08 09:20

조회수 : 2,101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뉴스토마토 박용준기자] 현재 서울·경기지역에 올 겨울 들어 첫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어제부터 내리는 비는 낮부터 그칠 전망이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7일부터 8일 오전 4시까지 누적강수량은 동송(철원) 18.0mm, 사내(화천) 14.0mm, 신서(연천) 13.0mm, 계룡 11.0mm, 봉평(평창) 11.0mm, 관인(포천) 10.5mm, 안흥(횡성) 10.0mm, 전주 8.0mm, 원주 7.8mm, 청주 7.8mm, 서울 6.0mm 등이다.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비가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고, 낮부터 대체로 맑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낮부터 가끔 비가 내리며, 강원산간에는 일부 눈이 내리는 지역이 있겠다.
 
8일 예상강수량은 제주도, 울릉도·독도 5~20mm, 강원영동, 충청도, 남부지방 5~10mm로 나타났다.
 
현재 서울·경기북부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다.
 
오늘은 중부지방,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10도 내외로 머물고, 바람도 약강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이번 추위는 내일을 정점으로 기온이 일시적으로 하강했다가, 모레(10일)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기 시작해 글피(11일)부터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하겠다.

오늘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 박용준

같이사는 사회를 위해 한 발 더 뛰겠습니다.

  • 뉴스카페
  • email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