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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미래에셋대우, 합병 시너지보다 불확실성 축소 중점-대신증권

2016-05-1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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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대신증권은 미래에셋대우(옛 대우증권(006800))에 대해 합병 시너지 보다는 불확실성 축소로 접근해야 한다고 16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상향했고, 목표주가는 1만1000원을 유지했다.  
 
강승건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037620)이 13일 이사회에서 합병을 결의했으며, 합병비율이 결정됐다"며 "이는 투자심리 측면의 불확실성 해소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강승건 연구원은 "주식매수청구권 가격이 7999원으로 결정되면서 주가의 하방 경직성 유지가 가능해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예상했다. 
 
강 연구원은 "합병법인의 시너지가 빠르게 현실화 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미래에셋대우의 새로운 비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밸류에이션에 프리미엄을 부여하기 위해서는 실적으로 변화가 확인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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