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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표

한국야쿠르트, 당 줄인 '메치니코프' 판매호조

당 저감화 바람 속 일 평균 20만개 판매

2016-05-0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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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광표기자] 한국야쿠르트가 선보인 코카서스 정통 발효유 '메치니코프'가 당 저감화 바람을 타고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하루 평균 17만개가 팔리던 메치니코프의 판매량이 정부의 당 저감화 정책 발표 후 하루 평균 20만 개로 깜짝 상승했다고 3일 밝혔다.
 
'메치니코프'는 지난해 유산균의 아버지라 불리는 메치니코프 박사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장 건강 발효유다. 국내 최초로 코카서스 지방의 오리지널 유산균을 넣은 제품이기도 하다.
 
메치니코프는 떠먹는 제품 2종과 마시는 제품 4종으로 코카서스 정통 발효유 고유의 맛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인' 맛 외에도 '사과', '베리믹스', '망고' 등 맛을 다양화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메치니코프 전 제품은 기획에서부터 '당 줄이기 캠페인'을 적용, 당을 최소화한 당 저감 제품이다. '메치니코프 떠먹는 플레인'의 당 함량은 90g 기준 5g으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또, 마시는 제품 4종은 당 저감화는 물론, 동종 제품 최대 함량의 식이섬유 7500mg을 넣어 장 건강에도 탁월하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출시 이후 꾸준히 하루 평균 17만 개가 팔리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당 저감화 바람을 타고 판매세에서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실제 지난달 대비 일일 판매량이 평균 20% 이상 상승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발효유는 특히 건강을 위해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많은 데, 최근 제품을 선택할 때 당 함량을 확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최근 당 저감화 바람을 타고 한국야쿠르트의 발효유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많다"며 "특히, 메치니코프는 당 저감화는 물론, 코카서스 지방의 정통 발효유를 재현했다는 점에서 소비자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메치니코프 출시 1주년을 맞아 마시는 제품에 한해 1주년 기념 패키지를 선이고, 소비자 감사 이벤트도 펼친다. 자세한 제품 정보와 이벤트 관련 소식은 한국야쿠르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한국야쿠르트)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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