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신영증권은
코리아오토글라스(152330)에 대해 HUD 시장 성장의 수혜주라고 2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000원은 유지했다.
이재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자율주행기술이 고도화되면서 자동차 유리의 역할도 변하고 있다"며 "차량 내 정보의 양이 증가하고 시의성이 중요시되면서 자동차 앞 유리는 HUD를 위한 디스플레이 패널로 역할이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일 연구원은 "최근 HUD 프로젝터 개발 업체들은 차세데 HUD로 AR-HUD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며 "AR-HUD는 차량과 운전자간의 소통을 향상시켜 자율주행기술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AR-HUD로 구현을 위해서는 패널의 대형화가 필수적"이라며 "HUD 전면유리를 제작하는 차량용 유리업체의 중요성도 증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