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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V는 HD급이라 연예인들도 얼굴의 잡티나 주름 등이 또렷하게 보이는 점을 알고 있기 때문에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될 수 밖에 없다.
또한 연예인이기 때문에 대화를 하거나 웃을 때에 보이는 치아관리도 더욱 더 신경을 쓰게 된다.연예인들의 치아를 보면 가지런하면서도 하얀 치아를 빼 놓을 순 없는데 연예인이라고 처음부터 모두 가지런한 치아인 경우는 드물다. 가지런하지 못한 상태에서 치아를 가지런하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 치아교정이 있지만, 방송활동을 하면서 치아교정을 하는 연예인은 극히 드물다. 그렇기 때문에 빠른 시간에 가지런하고 예쁜 치아를 갖기 위해서 라미네이트 치료를 하는 연예인들이 많다.
방송에서 조차도 라미네이트치료를 했다고 고백을 하는 연예인들도 있고, 실제로 포털사이트에도 검색을 통해 특정 연예인의 이름을 검색하면 라미네이트에 관한 글을 볼 수 있기도 하다.
라미네이트 치료라는 것은 약 10년 정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치아에 충치가 있거나 일부가 깨지거나 치아의 모양이나 균형이 맞지 않다면, 그 치아의 앞쪽을 얇게 삭제하고 특수 세라믹을 치아의 표면에 붙이는 것이다.
이렇게 예쁜 치아를 갖게 되는 라미네이트 치료에도 단점은 있다. 바로 치아를 삭제하는 것이다. 치아를 삭제하지 않고도 가능한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은 치아를 삭제해야 하며, 삐뚤한 상태가 심한 경우에는 라미네이트가 아닌 올세라믹으로 치아 전체를 씌우기도 한다.
라미네이트의 단점인 치아삭제는 어쩔 수 없지만, 되도록이면 적게 삭제를 하면서 치아의 모양이 예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미네이트 치료를 받고 부작용을 호소를 하는 경우는 무분별한 치아 삭제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치아를 많이 삭제하게 되면 의사와 기공사의 작업이 수월하지만 치아는 약해진다.
치아의 모양은 사람마다 다르고, 여성과 남성의 모양도 차이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획일적인 모양으로 하는 것은 어색할 수 밖에 없다. 본인과 어울릴 수 있는 디자인이 무엇인지 충분히 알아보고, 그에 맞게 제작하는 것이 좋다.
라미네이트 디자인으로 크게 귀여운 스타일, 자연스러운 내츄럴스타일, 연예인 같은 헐리우드 스타일, 마지막으로 섹시한 스타일이 있다. 어떤 치아의 모양이 어울릴 수 있는지 확인해 보고 본인과 맞는 스타일로 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치아의 모양이 다양하기 때문에 충분한 상담을 통해 치아의 삭제나 라미네이트 디자인에 대하여 알아본 후 본인과 맞는 스타일을 찾는 것이 웃는 모습이 더욱 더 예뻐지는 비결이 될 수 있다.
◇ 박종욱 드림치과 대표원장
-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과
-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석사졸업, 박사과정
-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보존과 인턴, 레지던트 수료
- 대한 턱관절 교합 학회 회원, 교합 아카데미 수료
- 대한 치과 보존 학회 회원
- 대한 구강악안면 임플란트 학회 회원
- 대한 심미치과 학회 회원
- 대한 생체 지르코니아 연구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