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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새정치, 남북경제교류 활성화 간담회 개최

2015-09-0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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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새정치민주연합은 8일 오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남북경제교류 활성화를 의제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전경련에서 허창수 회장, 이승철 상근부회장,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 문성환 삼양사 사장 등 경제계 대표와 문재인 대표, 이종걸, 주승용, 홍영표, 홍익표 의원 등 당 지도부가 참석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전국경제인연합회 정책간담회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 뉴시스
 
허창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북이 상호이익을 얻을 수 있는 경제중심의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경제관계가 깊어지면 정치·군사적 긴장이 있더라도 파국에는 이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문재인 대표는 모두발언 후 지난달 16일 발표한 한반도 신 경제지도 구상의 배경과 내용에 관해 경제계에 설명했다.
 
이에 이승철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지난 7월 전경련 남북경제교류 세미나에서 발표한 ▲정부 지침, 남북대화 진전과의 조화 ▲북한의 자기주도적 경제개발 ▲남북 모두에 도움이 되는 경제교류 ▲남북한 산업 장점의 보완 발전 ▲동북아 경제권 형성 북한 SOC 개발 등 남북경제교류 신 5대 원칙과 비전에 관해 소개했다.
 
이후 양 측은 8.25 남북합의 이후 남북경제교류 활성화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임애신 기자 vamo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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