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기업고객용 비즈니스 포털 '올레 비즈메카'를 운영하고 있는
KT(030200)는 기업의 안전한 모바일 업무환경을 위해 '올레비즈 MDM(Mobile Device Management)'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레비즈 MDM'은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에 기반한 통합 모바일 보안솔루션으로, 기존의 구축형 상품을 확장·보완해 저렴한 월정액으로 제공한다.
최근 모바일 기기의 분실·도난이 정보유출과 악성코드를 통한 해킹 등으로 이어지면서 기업의 모바일 보안관리 중요성이 높아졌지만, MDM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그동안 별도의 서버를 도입해야 했을뿐 아니라 유지보수 비용에 대한 부담도 컸다.
이에 '올레비즈 MDM'은 월 3000원(VAT 별도)에 단말·정책·앱 관리 및 위치 관제 등 기업에 필요한 안전한 모바일 환경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국내 최초 클라우드형 서비스로 초기 비용부담 없이 매월 저렴하게 모바일 보안관리를 할 수 있으며 기업 각각의 보안 정책에 맞는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올레비즈 MDM'은 올레비즈MCM, 올레비즈 MAM 등을 추가 출시해 모바일 보안과 BYOD(Bring Your Own Device) 기능을 지원하며 고객의 모바일 업무환경에 필요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KT는 올레 비즈메카(www.bizmeka.com)를 통해 ‘올레비즈 MDM’ 서비스 1년 약정 시 이용금액의 10%, 2년 이상 약정 시 20%의 가격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다음달 말까지 무상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서비스를 알릴 계획이다.
◇KT는 기업의 안전한 모바일 업무 환경을 위해 ‘olleh biz MDM(이하 올레비즈 MDM)’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모델들이 올레비즈 MDM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자료=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