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가수 이소라. (사진=포츈 엔터테인먼트)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가수 박효신이 가수 이소라의 8집 앨범 수록곡 '난 별'을 커버한 음원을 공개했다.
박효신은 "기다리던 소라 누나의 앨범이 드디어 11일 발매 되는군요. 2년 전 무대 위에서 누나가 해줬던 말, 그때의 그 말들과 누나의 모습은 아직도 제 가슴을 뜨겁게 해주는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라며 "소라 누나가 남겨줄 또 한 번의 추억들, 그 추억을 담기 위해 저와 함께 많은 팬 분들이 기다리며 설레는 것 같습니다. 작업실에서 이리저리 끄적이다 공개되었던 ‘난 별’을 조금 불러봤는데, 역시나 소라 누나만이 부를 수 있는 노래인 것 같네요"라고 전했다.
오는 11일 8집 앨범의 수록곡들을 공개할 예정인 이소라는 지난달 18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난 별'의 악보를 미리 공개했다. 악보가 공개된 뒤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난 별'을 자신만의 버전으로 재해석하고 있어 실제 이소라가 부른 '난 별'이 어떤 느낌의 곡일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효신이 부른 ‘난 별’의 음원은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공개된 지 1시간 만에 4000회 플레이가 됐으며, SNS에서는 1시간 만에 1만여명이 ‘좋아요’를 누르고 2000여 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이소라의 8집 앨범엔 '난 별'과 지난 4일 선공개된 '운 듯'을 비롯해 총 여덟 곡이 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