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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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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시황)코스피, 외국인 수급에 '좌지우지'

2014-02-0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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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외국인의 수급변화에 따라 코스피가 등락을 거듭중이다. 지수는 강보합권에서 등락하며 다시 한번 1900선 진입을 시도중이다.
 
5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6.59포인트(0.35%) 오른 1893.44포인트를 지나고있다.
 
외국인은 2040억원 매도중이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289억원, 720억원 매수중이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은 2%대 상승세를 유지중이고, 운수장비, 유통업은 1% 오르고 있다. 은행, 종이목재, 보험업종에도 빨간불이 들어왔고, 섬유의복, 통신, 의약품, 기계업종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는 0.72% 밀리고 있고, POSCO(005490), 삼성생명(032830), SK텔레콤(017670), 현대중공업(009540)도 소폭 떨어지고 있다. 반면 현대모비스(012330)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4% 가까이 상승중이다.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등 나머지 자동차주도 오르고있고, NAVER(035420)도 3% 가까이 오르며 하루만에 반등했다.
 
한진해운(117930)은 최은영 회장의 경영권 포기 소식이 전해지자 4.81% 급등중이고, 베이직하우스(084870)는 대표이사의 지분 매각 소식에 3% 넘게 하락하고 있다.
 
실적 발표에 따라 주가의 희비가 갈리고 있다.
 
락앤락(115390)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2.56% 감소했다는 소식에 8%대 급락중이다.
 
반면 대유에이텍(002880)은 지난 4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6.98% 상승중이고, 유니드(014830)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는 소식에 3.00%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43포인트(0.08%) 오른 507.99포인트를 기록중이다.
 
게임주들의 흐름이 견조하다.
 
선데이토즈(123420)가 신작 게임 '애니팡2'의 흥행몰이에 신고가를 경신하며 이틀째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게임빌(063080)은 모바일게임 흥행에 공격적인 인수합병(M&A) 등으로 실적을 개선하리라는 기대에 3.26% 탄력받고 있다.
 
  •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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