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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

(11시시황)코스피, 상승 반전..2000선 '바짝'

2013-12-2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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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반등에 나선 코스피지수가 2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27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03% 오른 1999.83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69억원, 57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은 배당매력이 소멸하자 17거래일만에 매도로 돌아섰다.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816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해운주 선전에 운수창고업종이 3% 넘게 급등했고 운송장비와 건설, 전기가스, 섬유의복업종이 오르고 있다.
 
반면 배당매력이 떨어진 통신업종이 2% 넘게 하락했고 은행, 보험, 금융업종이 나란히 약세다.
 
엔·달러 환율이 5년만에 105엔대를 돌파했지만 자동차 3인방은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가 1% 넘게 올랐고 현대모비스(012330)도 소폭 상승세다.
 
전통적인 고배당주들이 줄줄이 약세다. SK텔레콤(017670)KT&G(033780), 하이트진로(000080)가 2~4%대 낙폭을 보이고 있고 KB금융(105560)신한지주(055550)도 1% 넘게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93% 오른 493.40을 지나가고 있다.
 
회사 분할을 결정한 차바이오앤(085660)은 분할 이후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이란 기대감에 3% 가까이 올랐고, KG이니시스(035600)는 세계 최대 온라인쇼핑몰인 아마존이 국내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2% 넘게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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