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조선주, 신고가 행진 계속된다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조선주가 업황 회복 기대감에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오전 9시2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미포조선(010620)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6500원(3.87%) 오른 17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52주 신고가다.

 

현재 현대중공업(009540)은 전날보다 7500원(2.66%) 오른 28만9000원, 대우조선해양(042660)은 1350원(3.65%) 오른 3만8350원이다. 각각 장 초반 29만원, 3만84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다시 썼다.

 

이 외에도 삼성중공업(010140)이 전날 보다 900원(2.05%) 오른 4만4700원, 한진중공업(097230)이 350원(2.61%) 상승한 1만375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연비를 중심으로 상선시황이 회복되면서 한국 조선업 주가도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