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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나

(특징주)조선주, 업황 회복 전망에 연일 '신고가' 행진

2013-10-1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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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조선주가 수주 호조와 신조선가 인상 등 업황 회복 기대감에 연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중공업(009540)이 전날보다 5000원(1.78%) 오른 28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28만75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대미포조선(010620)삼성중공업(010140), 대우조선해양(042660)이 1~2%대 오르면서 나란히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박무현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연비를 중심으로 상선시황이 회복되면서 한국 조선업 주가도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아직 개선되지 못한 실적과 밸류에이션 상승에 따라 주가에 부담이 있을 수 있겠지만 에코쉽의 연비 개선 효과가 검증되면서 조선업의 주가 상승은 시작에 불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조선업은 에코쉽 연비를 발판으로 다시 대세 상승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며 "연비에 주목하고 있는 현대미포조선과 대우조선해양이 이번 에코쉽 싸이클의 최대 수혜 조선업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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