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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란

(7줄시황)外人·기관 매물 압박..화학·트로이카 '울상'(14:12)

2012-03-05 14:18

조회수 : 7,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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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외국인과 기관이 현물을 내다 팔면서 코스피, 코스닥이 장중 내내 하락폭을 줄이지 못하는 모습이다.
 
5일 오후 2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1.41포인트(1.05%) 하락한 2013.22를 기록하고 있다.
 
쿼드러플 위칭데이를 앞두고 프로그램 매물 압박도 만만치 않다. 차익(-1875억) 거래를 위주로 모두 2698억원 순매도다.
 
외국인과 기관은 화학(외국인 -602억, 기관 -984억), 전기전자(외국인 -132억, 기관 -550억)를 위주로 각각 1175억원, 1215억원 순매도다.
 
개인은 이들의 매물을 소화해내며 총 316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화학(-2.29%), 증권(-1.93%), 건설(-1.36%), 의약품(-1.25%), 종이목재(-1.24%), 전기전자(-1.21%) 순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운수창고(+0.24%), 음식료(+0.2%)만이 오름세다.
 
중국이 올해 GDP 성장률 목표치를 7.5%로 하향 조정하면서 호남석유(011170), LG화학(051910)이 4%대로 하락하는 등 화학주가 조정 받고 있다.
 
삼성증권(016360), 대림산업(000210) 등 트로이카인 증권, 건설주가 4% 내외로 내리고 있다.
 
롯데쇼핑(023530), 세아베스틸(001430), 아모레퍼시픽(090430), CJ제일제당(097950)이 1~3% 상승해 유통, 화장품, 음식료주 등 내수주와 철강주는 흐름이 양호하다.
 
특히 광주신세계(037710), 에이블씨엔씨(078520)는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해 눈길을 끈다.
 
코스닥지수는 4.59포인트(0.84%) 하락한 539.38을 기록 중이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39억, 135억원 순매도, 개인이 51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유진테크(084370)가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반도체 장비주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3.96% 뛰어 오르고 있다.
 
가스관, 전력설비 테마가 강세다. 남북러 가스관 사업과 6자회담에 대한 기대감이 일고 있기 때문.
 
이화전기(024810)는 상한가로 뛰어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2.70원 상승한 111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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