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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수

크라이슬러, 신형 Jeep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디젤 출시

2012-01-0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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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크라이슬러코리아가 9일 럭셔리 SUV 신형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디젤를 출시한다.
 
이로써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기존의 그랜드 체로키 라레도(Laredo)의 가솔린과 디젤 모델, 최상위급 모델인 오버랜드(Overland) 가솔린에 디젤 모델을 추가함으로써 그랜드 체로키 풀-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송재성 크라이슬러코리아 상무는 "Jeep의 최상위급 모델인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는 유럽 브랜드의 어떠한 경쟁 SUV들과 견주어도 손색 없는 모델"이라며 "감각적인 스타일링과 정교한 주행성능, 연비, 유럽 경쟁모델 대비 20% 이상 경쟁력있는 가격 포지셔닝 등 높은 경제성으로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현명한 국내 소비자들을 만족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의 디젤 모델은 Jeep의 파워풀한 주행성능은 물론, 동급 최고 수준의 높은 연료 효율성과 경제성을 자랑한다고 크라이슬러는 설명했다. 3.0리터(ℓ) DOHC CRD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해 241ps/4000rpm의 최고 출력과 56.0kg.m/1800~2800rpm의 강력한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특히 1800~2800rpm의 넓은 rpm 대역에서 최대 토크를 발휘해 경쾌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또 가변식 터보차져와 디젤 입자 필터를 통해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최고 수준인 11.9 km/ℓ 의 우수한 연비와 226g의 적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달성했다.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는 Jeep을 상징하는 날렵한 A필러, 사다리꼴 휠 하우스, 7-슬롯 그릴 등 Jeep브랜드 고유의 스타일링을 계승하고 있으며, 공기역학적인 바디라인과 크롬 도어 핸들, 스마트 안테나, 20인치 휠을 적용했다.
 
신형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디젤의 소비자 가격은 7170만원(부가세포함)이다.
 
◇ 크라이슬러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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