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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기대상 후보 공개, 이제훈·한석규·김태리·김래원

2023-12-28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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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2023 SBS 연기대상' 후보가 공개됐습니다.
 
오는 29일 금요일 밤 840분 방송되는 '2023 SBS 연기대상' 대상 후보 4인이 공개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상 후보 4인은 '모범택시2' 이제훈, '낭만닥터 김사부3' 한석규, '악귀' 김태리,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김래원입니다.
 
'모범택시2'는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2023년 최고 드라마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제훈은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다양한 부캐 연기와 사이다 액션으로 코믹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연기를 펼쳤습니다. 또한 '무지개 운수' 식구들과 함께 남다른 케미를 선보여 시청자들이 시즌3 제작 요청을 이끌어 내기도 했습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시즌3를 성공리에 마무리했습니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는 SBS 대표 시즌제 드라마입니다. 한석규는 돌담병원의 세계관을 돌담 외상센터로 확장한 이번 시즌에서 여전한 존재감을 발산해 극의 중심을 잡았습니다. 한석규는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김사부의 단단한 면모와 카리스마를 섬세하게 그려냈습니다.
 
김은희 작가와 배우 김태리의 만남으로 주목 받은 '악귀'에서 연기력을 발산한 김태리 역시 대상 후보로 손색이 없다는 반응입니다.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악귀'에서 김태리는 악귀와 평범한 공시생을 넘나드는 12역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습니다.
 
김래원은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서 날카로운 현장 파악과 범죄자의 심리를 읽어내는 통찰력, 몸을 사라지 않는 근성을 지닌 범인 잡는 형사의 모습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김래원은 카타르시스와 따뜻한 휴머니즘을 고루 선보여 주목을 받았습니다.
 
2022 SBS 연기대상’에서는 누가 받아도 이상하지 않을 쟁쟁한 후보들 중에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김남길이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은 바 있습니다. 올해도 4인의 대상 후보 간에 작년 못지 않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어떤 배우가 대상 트로피를 들어올릴지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SBS 연기대상 후보 이제훈, 한석규, 김태리, 김래원.(사진=S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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