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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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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콘서트, 포항·광양서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

임직원·지역시민, 4만1000여명 참가… 문화적 갈증 해소 기여

2023-12-2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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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에서 초청 가수들이 관객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포스코)
 
[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포스코가 올해 포항과 광양에서 대규모 공연을 유치하면서 전년 대비 높은 호응을 얻어냈습니다.
 
포스코는 27일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포 5주년을 맞아 이같은 공연에 임직원과 시민 4만1000여명이 참가했다고 말했습니다. 포스코는 평소 여러 아티스트들을 제철소가 있는 포항과 광양으로 초청해 문화적 갈증 해소에 기여했습니다. 포스코는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최현우 마술사를 섭외하고 3000여명의 관람객 이목을 끄는 마술쇼를 선보였습니다.
 
초청 대상은 마술쇼를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 내 다문화 가정과 소외계층 아동 등이었습니다. 포스코는 지난 7월과 9월 각각 광양 어울림 체육관과 포항 협동스포츠랜드에서 힙합 페스티벌도 개최했습니다. 이날 공연에서는 타이거JK와 윤미래, 비비 등 국내 래퍼들이 참석했습니다.
 
포스코는 이날 공연에 일반 시민과 '2030세대 직원'과 결혼 예정, 생일인 직원 등을 포함해 9000여명을 초대했습니다. 타이거JK는 "기업에서 주관하는 무료 공연임에도 유료 힙합페스티벌 이상의 무대와 조명 장치에 깜짝 놀랐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포스코는 지난 9월 포항과 광양에서 'FALL IN 트로트 콘서트'를 열고 국내 트로트 가수 이찬원과 정동원을 섭외했습니다. 두 공연장에는 각각 6000여명의 관객이 몰렸습니다.
 
특히 포스코는 지난 11월 포항종합운동장에서 1만5000명을 초대해  'K-POP'을 주제로한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SG워너비 멤버 김진호는 공연 중간부터 반팔로 노래하며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1980년과 1992년 각각 포항 효자아트홀, 광양 백운아트홀을 건립 및 개관했습니다. 포스코는 제철소가 있는 두 지역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문화예술 기회 확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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