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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드림,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달궜다

2023-12-1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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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NCT DREAM(엔시티 드림,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미국 ‘2023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 (2023 iHeartRadio Jingle Ball Tour, 이하 2023 징글볼 투어)’로 현지를 달궜습니다.
 
NCT DREAM은 12월 10일(이하 현지시간) 보스턴, 11일 워싱턴 D.C., 14일 애틀랜타 등 미국 3개 도시에서 열린 ‘2023 징글볼 투어’ 무대에 올랐으며, 원리퍼블릭(OneRepublic), 시저(SZA), 니키 미나즈(Nicki Minaj), 플로 라이다(Flo Rida), 사브리나 카펜터(Sabrina Carpenter) 등 팝스타들과 미국 최대 연말 축제의 장을 만들었습니다.
 
NCT DREAM은 ‘Broken Melodies’(브로큰 멜로디스)로 보고 싶었던 현지 팬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넸습니다. 강렬한 중독성으로 떼창을 이끌어낸 ‘맛 (Hot Sauce)’, ‘ISTJ’(아이에스티제이), ‘Beatbox’(비트박스) 영어 버전 무대, 뜨거운 에너지로 클라이맥스를 장식한 ‘Trigger the fever’(트리거 더 피버)까지, 화려한 공연을 펼쳐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습니다.
 
관객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고, NCT DREAM의 공식 팬라이트를 비롯해 멤버들의 이름이 적힌 슬로건 및 플래카드를 흔드는 등 열정적인 응원을 보냈습니다.
 
NCT DREAM은 “현지 팬분들을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고, ‘징글볼 투어’로 즐겁고 좋은 경험을 쌓은 것 같다.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2024년에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찾아뵐 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징글볼 투어’는 미국 최대 미디어 그룹 아이하트라디오가 매년 연말, 그 해에 세계적인 활약을 펼친 월드 스타들과 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입니다.
 
NCT DREAM 미국 '2023 징글볼 투어' 현장 이미지. 사진=SM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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