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창 금호건설 부회장. (사진=금호건설)
[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오너 3세' 박세창 금호건설 사장이 30일 부회장으로 승진했습니다. 박 부회장은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아들이자 금호그룹 창업주인 고 박인천 창업 회장의 손자입니다.
박 부회장은 2002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해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본부 상무, 금호타이어 부사장, 아시아나IDT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2021년 금호건설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지 2년 만에 부회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재무통으로 평가받는 조완석 금호건설 부사장은 대표이사 사장을 맡게 됐습니다. 입사 30년차인 조 사장은 재무, 해외 영업, 공무, 개발사업 등을 두루 경험한 인물입니다.
다음은 금호건설을 비롯해 금호고속, 금호익스프레스 인사입니다.
<인사>
◇금호건설
△부회장 박세창
△사장 대표이사 조완석
△전무 류기옥, 서원상, 이관상, 정연준
△상무 강희웅, 이원준, 전찬영, 정세호, 최선호, 허연회
△상무대우 김승주
◇금호고속
△사장 대표이사 이계영
◇금호익스프레스
△전무 대표이사 채형옥
김성은 기자 kse586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