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스키즈)와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영국 오피셜차트에서 새로운 기록을 썼습니다.
17일(현지시간)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0일 발매한 미니 8집 '락스타(樂-STAR)'의 타이틀곡 '락(樂)'으로 오피셜 싱글 톱100 최신 차트(17~23일) 44위에 올랐습니다. 자체 최고 순위입니다.
그룹이 이 차트에 진입한 건 세 번째입니다. 앞서 '미니 6집 '오디너리(ODDINARY)'의 타이틀곡 '마니악'(최고 성적 98위), 세 번째 정규 앨범 '★★★★★(5-STAR)'(파이브스타) 타이틀곡 '특'이 100위에 올랐습니다. 해당 차트에 3곡 이상 올린 K팝 그룹은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에 이어 세번째입니다. 음반 '락스타'는 오피셜 앨범차트에서 69위에 올랐습니다. 앞서 '오디너리'(최고 성적 95위), 미니 7집 '맥시던트(MAXIDENT)'(최고 성적 85위), '파이브스타'(40위)에 이은 이 차트 네 번째 기록입니다. K팝 4세대 그룹으로는 첫 기록입니다.
오는 25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선 핫샷 데뷔(발매 즉시 1위)를 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앞서 그룹은 이 차트에 3차례나 정상에 오른 바 있습니다. 오는 19일(현지시간) 열리는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이하 '2023 BBMAs')에는 BTS에 이어 두 번째로 무대 퍼포먼스를 펼칩니다.
정국은 지난 주 이어 이번 주에도 오피셜 싱글차트에 4곡을 나란히 올렸습니다. 첫 솔로 앨범 '골든(GOLDEN)'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가 지난 주 6위에서 이번 주 30위로 2주 연속 진입했습니다. '투 머치(TOO MUCH)'(48위), '세븐(Seven)(feat. Latto)'(54위), '3D(feat. Jack Harlow)'(75위) 등을 함께 올렸습니다.
정국과 '3D'를 협업한 미국 힙합스타 잭 할로우의 '러빙 온 미(Lovin On Me)'는 이번 주 오피셜 싱글차트 1위로 데뷔했습니다.
스트레이 키즈 신곡 '락 (樂)' 뮤비 비하인드 컷.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